(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대전에 거주 중인 티아라 소연이 대전 아웃렛 화재 참사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소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안타깝고 왠지 먹먹하다. 대전에 간 후로 토토로 데리고 정말 자주 가던 곳.."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대전의 한 아웃렛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이들은 하청업체, 외부 용역업체 소속 직원들로 개점 전 업무를 하다 참변을 당했다.
축구선수 조유민과의 결혼으로 현재 대전에 살고 있는 소연은 "아이들도 반려견들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잘 되어있고 항상 쾌적하고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셨는데.. 수고 많으십니다~하고 인사드리면 반갑게 답해주시번 분들께 이런 일이.."라며 해당 아웃렛에서의 추억을 회상했다.
그리곤 "너무 안타까운 이별이다. 명복을 빌며 추후에는 더 이상 아무런 피해가 없도록 기도합니다"라는 말로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사진 = 소연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