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첫 만남을 회상했다.
26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이하 '차차차')에서는 부부들의 댄스 스포츠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이대은, 트루디 부부에게 "누가 더 기억력이 좋은 편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두 사람은 "둘 다 안 좋은 편이다"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그럼 첫 키스한 날이 언제인지 기억 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대은은 "8월 19일이다"라며 "이렇게 말해도 기억을 못 한다"라고 장난을 쳤다.
트루디는 "설렜다. 심쿵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제가 가끔 써먹는 방법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은지는 "배우자를 만났을 때 인상착의를 기억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안현모는 "기억한다. 저희는 소개로 만나서 그 날이 명확하다"라고 답했다.
라이머 또한 "처음 만난 날짜도 기억하고 첫 키스도 기억하고 다 기억한다. 저희는 처음 만난 날 첫 키스를 했다. 기억이 날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부부들이 놀라는 반응을 보이자 신동엽은 "다들 그렇지 않나. 다들 게을러 터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