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LA POEM)이 전쟁터 같은 일상 속 승전보 같은 'The War'로 컴백했다.
26일 라포엠은 새 싱글 'THE WAR'(더 워)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The War'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THE WAR'는 라포엠이 지난해 12월 'Eclipse (Trilogy Ⅲ. Vincere)' 이후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다. 특히 라포엠이 JTBC가 설립한 K팝 예능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잼(Studio JAMM)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발표하는 첫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신보를 준비하며 라포엠은 음악뿐만 아니라 콘텐츠, 비주얼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참여도 높은 앨범을 완성시켰다.
'THE WAR'는 하루하루 고된 삶의 전쟁터 속에서 살아 나가고 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승전보와 같은 앨범이다. 새벽의 어둠이 가장 짙어진 뒤에야 비로소 태양이 떠오르듯,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을 지나 마침내 붉은 해처럼 떠오르리라는 인생의 의미를 담았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The War'를 비롯해 수록곡 'Sunrise'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Sunrise'는 아이유의 '밤편지'를 작곡한 김희원이 작사, 작곡한 발라드 곡으로, 'The War'와 상받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The War'는 잔잔한 스트링과 기타 사운드로 시작되다가 후렴을 향해 점차 고조되는 멜로디 뒤에 이어지는 강력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가사에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상황에서도 승리의 환희를 위해 꿋꿋이 나아가는 삶을 이야기한다. 멤버 유채훈, 최성훈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곡의 진정성을 더했다.
특히 "This is the war / We’ll break the wall / 폭풍의 눈 속에 / 새겨질 History", "고통의 밤 끝에 / 찬란한 History", "동이 트기 전 / 마지막 / 힘을 내주오 / 내일의 승리를 위해 / Sing this song"라는 굳은 의지를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웅장함을 자랑했다. 올블랙 밀리터리룩의 라포엠은 환한 조명 아래 비장하게 무대를 꾸몄다.
한편, 라포엠의 새 싱글 'THE WAR'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 스튜디오 잼(Studio JAMM)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