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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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현, 살벌 포스 압도적…제작진 "키플레이어로 등장" (커튼콜)

기사입력 2022.09.26 16:15 / 기사수정 2022.09.26 16:15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커튼콜’ 노상현이 압도적 존재감을 예고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이하 ‘커튼콜’) 측이 노상현의 독보적 분위기가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노상현은 베일에 싸인 인물의 서사를 강렬한 눈빛과 매서운 표정으로 단번에 그려내고 있다.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노상현은 극 중에서 의문에 싸여 있는 인물 리문성 역으로 변신한다. 리문성은 작품 속 인물들과 다양하게 얽히면서 여러 가지 사건을 유발시키는 흥미로운 캐릭터로 극적 긴장감을 안길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드라마의 흐름을 쥐락펴락하는 비밀 병기답게 리문성의 위풍당당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음식을 먹다가도 주변의 경계를 늦추지 않고 어린 아이 앞에서도 살벌한 냉기를 내뿜고 있어 그 사연을 궁금케한다.


 
강렬한 패턴의 의상들과 어두컴컴한 분위기 속에서도 매서운 눈빛과 강렬한 기운이 뿜어나온다. 

전작 ‘파친코’ 이삭 역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노상현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마스크와 신선한 매력을 두루 갖춰 각광 받는 배우로 성장 중인 바. 차기작 ‘커튼콜’에서의 그의 활약상에도 관심이 더해진다.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측은 “리문성은 극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일종의 키플레이어로 등장한다. 리문성이 인물들과 어떠한 연결고리가 있는지 그를 통해 사건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지켜보는 재미가 상당할 것”이라며 ”노상현이 가진 특유의 카리스마 덕분에 리문성의 캐릭터가 잘 표현됐다. 시청자에게 다양한 긴장과 반전을 안기는 비밀 병기로서 맹활약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커튼콜’은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바람과 구름과 비’,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영화 ‘히트맨’, ‘청년경찰’ 등을 제작한 조성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커튼콜’은 10월 중 ‘법대로 사랑하라’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 = 빅토리콘텐츠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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