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탤런트 현영이 스미싱 문자를 받고 주의를 당부했다.
현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친님들 저 오늘 오전에 보이스피싱 당할 뻔했어요. 말로만 듣던 보이스피싱. 후들후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현영에게 해외 배송 대행을 사칭한 문자가 담겼다. 현영은 "이렇게 구매대행으로 문자 보내고 통화하면 알집 파일 보내고 알집이 안 열린다고 하면 앱을 깔으라고 하는데 그 앱을 다운로드하면 당하게 된다고 하더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현영은 "인터넷 검색해 보니까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많이 올라와 있더라"며 "경기도 안 좋은데 이런 사기들까지 ….. 씁쓸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내 그는 자신의 SNS 친구들에게 "주변에 많이 알려서 피해보는분 없길 바란다"고 재차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현영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뒀다. 그는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80억 매출을 달성한 CEO로서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현영은 최근 단편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에 출연을 확정하며 17년 만의 배우로 복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현영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