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가 딸 재시 양의 밀라노 패션위크 무대에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수진 씨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밀라노에서의 하루는 두근두근 떨림으로 가득찬 잊지 못할 하루였다. 드디어 재시가 2번째 패션위크 무대를 밀라노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도 역시나 최고였다. 가슴 뭉클함과 머리 끝까지 오르는 짜릿함. 마치 귀족들의 파티와도 같은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으로 밀라노 무대를 장악했다"며 딸의 활약을 자랑했다.
덧붙여 "많이 부족한데 늘 잘했다 예쁘다 최고다라고 말씀해주시는 가족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며 관계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재시 양은 2007년 생으로 올해 16살이다. 지난 3월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하며 모델로 정식 데뷔해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다음은 이수진 씨 글 전문.
밀라노에서의 하루는 두근두근 떨림으로 가득찬 잊지못할 하루였어요 드디어 재시가 2번째 패션위크 무대를 밀라노에서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블루탬버린의 뮤즈 재시를 늘 공주로 떠올리시며 의상을 만들어주시는 김보민선생님
블탬의 무대는 이번에도 역시나 최고였습니다 가슴뭉클함과 머리끝까지 오르는 짜릿함 마치 귀족들의 파티와도 같은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으로 밀라노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많이 부족한데 늘 잘했다 예쁘다 최고다 라고 말씀해주시는 블탬가족분들 넘넘 감사드립니다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