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바뀐 방송시간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어쩔벌칙 프로젝트'로 벌칙 제외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런닝맨 멤버들의 미션 수행기가 담겼다.
이날 녹화 시작에 앞서 유재석은 "이번 주 '런닝맨' 방송 짧게 나간다더라"며 제작진에게 "왜 5시가 아닌 4시 50분에 방송되냐. 왜 6시에 끝나야 하냐"며 질문했다.
전소민과 양세찬은 "우리 6시에 (런닝맨 방송)끝나냐", "멘트 줄여야 하냐"며 걱정했다.
하하는 "우리 이러다가 틱톡(숏폼 동영상 플랫폼)찍겠다"고 발끈하며 "릴스(짧은 영상)로 가는거냐"고 이야기하며 숏폼 유행 안무를 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타 프로그램 편성으로 인해 "4주 간 10분 앞당겨서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하하는 "방송시간 짧아졌다고 출연료 깎는 건 아니냐"며 걱정했다.
이에 제작진은 "에이 그런 거 없다"고 이들을 안심시켰고, 유재석은 "고맙습니다"라며 90도 인사를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