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호걸언니' 이국주와 신기루가 서로를 공감하며 입담을 뽐냈다.
22일 이경실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_이경실'에는 "내가 진짜 일당백. 어림없다 일인분 / 신기루의 수건 사랑 / 내겐 너무 야윈 이국주 '너무 말랐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개그맨 이국주와 신기루가 출연했다. 이경실은 "국주를 굉장히 오랜만에 본다"며 12년 전에 만났음을 밝혔다. 이어 이경실과 신기루는 초면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신기루는 "개그맨 되기 전 부터 이경실 선배님이 굉장히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 박미선 선배와 술을 마시다가 둘이 잘 맞을 것 같다고 연락처를 주시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이경실이) 얼굴이 되게 작으셔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경실은 "내가 얼마 전에 몸이 안 좋아서 살이 너무 많이 쪘다"고 답했다.
이국주는 "가장 많이 찐 게 얼마냐"고 질문했고 이경실은 "63kg"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국주와 신기루는 "초등학교 6학년 때 61kg"이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실은 "60kg를 넘어 본 게 처음이라 혈압 오르는 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국주는 "살이 갑자기 찌신 분들은 조절이 안돼 무릎, 혈압 등이 조절이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저희처럼 꾸준히 적응하며 살이 찐 친구들은 잔병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신기루 또한 "저희 같이 어려서 찐 친구들은 튼살이 없다. 매끄럽게 찐 살"이라고 거들었다.
사진 = 이경실 유튜브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