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강태오가 입대 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강태오의 입대 현장이 공개됐다.
강태오의 입대 현장에는 많은 팬들이 자리했다. 팬들은 "우리나라 팬분들부터 외국분들까지 많이 기다리고 있다", "건강하게 다치지 않게 잘 다녀오길 바란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모습을 드러낸 강태오는 "기분이 되게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취재진의 요청에 어색한 모습의 거수경례를 하기도 했다.
"지금 생각나는 음식이 있냐"는 질문엔 "방금 명태조림을 먹고 왔는데 지금 물냉면, 시원한 물냉면 먹고 시원하게 다녀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저를 많이 사랑해 주는 팬분들, 가족분들 너무 감사하다. 과분한 사랑을 받고 가는 것 같다. 더 철든 모습으로 다녀올 테니까 기다려달라"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강태오는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