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다시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강성훈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황 씨에게 벤틀리와 람보르기니 차량을 자신의 것처럼 속여 이를 담보로 총 5억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 둔산경찰서 관계자는 "강성훈씨가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고소장이 접수된 상태이며, 자세한 조사는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강성훈은 지난 2009년 황 씨에게 외제차량을 담보로 2억 원을 빌렸고 또 다른 차량을 맡기고 3억 원을 추가로 빌린 후 아직 갚지 않은 협의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강성훈은 렌터카 회사에서 빌린 BMW M3 차량을 사촌형 소유인 것처럼 속여 이를 담보로 A씨에게 3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당했다.
또한, 강성훈은 연예사업 투자를 목적으로 1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당하기도 했다.
한편, 강성훈은 현재 일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사진 = 강성훈 ⓒ 솔로 4집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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