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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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논란' 김갑수, "배우로서의 의견일 뿐" 해명

기사입력 2011.04.20 15:08 / 기사수정 2011.04.20 15:08

지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지유리 기자] 배우 김갑수가 트위터에 남긴 자신의 글이 시트콤 제작환경에 대한 불만으로 해석된 것에 대해 "불만이 아닌 의견을 전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김갑수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트콤 얘기를 했더니 기사까지 뜨고 소속사에서 해명까지 하고 난리가 났더라"라며 "좋은 환경에서 좋은 작품을 가지고 좋은 캐릭터를 만들고 싶은 건 연기자의 당연한 욕심이다. 그것은 불만이 아니다. 작품 때마다 감독들과 많은 이야기를 한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금 하고 있는 '몽땅 내 사랑'을 재밌는 시트콤으로 만들고 싶은 게 욕심이다"라며 "불만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의견이다. 받아들여질 수도 안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작업 환경에 대한 비평, 작품에 대한 비평, 연기에 대한 비평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자신의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김갑수가 남긴 글이 기사로 보도화 되기 시작한 것은 그가 앞서 여러 차례 시트콤 제작환경에 대한 의견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것과 관계 깊다.

김갑수는 지난 18일 "오늘 감독님에게 작품에 관한 불만을 마구 털어놓았다. 시간이 없어서 마무리를 못해 이따 시간 되면 또 하려 한다'는 글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 = 김갑수 ⓒ 엑스포츠뉴스DB]

지유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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