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5:16
연예

송대관 "한가한 태진아나 데려다 쓰지 날 왜? "

기사입력 2011.04.20 13:08 / 기사수정 2011.04.20 13:08

지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지유리기자]  가수 송대관이 영원한 라이벌 태진아를 또 한 번 걸고 넘어졌다.

20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 출연한 송대관은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송대관은 현재 '신기생뎐'에서 부용각에 더부살이하는 서생강 역으로 온갖 구박을 받고 있다.

송대관은 이날 방송에서 "연기를 능청스럽게 잘한다"는 조형기의 말에 "우리 고향 말로 얹혀서 가는 거다"라며 "아무래도 긴장되는 게 ENG를 할 때 NG가 나면 반복도 하고 완벽하게 될 때까지 할 수 있는데, 녹화를 할 때는 가운데 있는 카메라 감독만 보면 사시나무 떨리듯 떨린다"고 정극 도전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다.

이어 송대관은 "내일 또 녹화를 하는데 요즘 아침에 잠 두세 시간씩밖에 못 잔다"며 "이럴 때 한가한 태진아나 데려다 쓰지 왜 나만 갖고 쓰는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대관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송대관 ⓒ  SBS 방송화면 캡처]



지유리 기자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