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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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고원준, 규정이닝 채우고 평균자책점 '1위'

기사입력 2011.04.20 12:36 / 기사수정 2011.04.20 12:3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새로운 마무리 투수 고원준이 평균자책점 부문 1위에 올라 화제다.

8경기에 나서 14⅔이닝 동안 자책점도, 실점도 없었던 고원준은 지난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3⅓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규정이닝을 채웠고 이와 동시에 평균자책점 1위로 올라섰다.
 
규정이닝이란 것은 보통 선발 보직을 맡은 선수들에 연관된 것이다. 따라서 현대 야구에서 마무리 투수가 규정 이닝을 이토록 빨리 채우고 평균 자책점 1위에 올랐다는 것은 마냥 기분 좋은 소식은 아니다.
 
이에 대해 롯데의 새 사령탑 양승호 감독은 "(고원준의 잦은 등판에) 선수의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는 말로 일축했다.
 
그러나 일부 야구팬들은 "몸이 생명인 프로한테 매일 연투를?",  "어린 선수에게 힘든 일이다"며 우려를 하고 있다.

 [사진 = 고원준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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