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스우파'에 이어 '스맨파'까지 파이트 저지 보아가 댓글 테러로 고통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서는 첫 번째 탈락 크루가 걸린 배틀이 펼쳐졌다.
탈락 배틀에서 맞선 프라임킹즈, 뱅크투브라더스. 1라운드, 2라운드 연이어 프라임킹즈가 승리했다. 최종 탈락이 걸린 3라운드 리더 배틀에는 뱅크투브라더스 제이락, 프라임킹즈 트릭스가 나섰다.
이에 파이트 저지 보아, 은혁, 장우영 셋 모두 기권을 선택했다. 장우영은 "솔직히 인정 아니냐. 이걸 어떻게 하냐"며 당황했다. 트릭스는 "동점이라고? 멘탈 나가버렸다. 한 10배는 더 잘한 것 같은데. 뭘 더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재대결이 끝나고 파이트 저지들은 더욱 고민에 빠졌다. 결국 보아, 은혁은 뱅크투브라더스를, 장우영은 프라임킹즈를 선택했다. 최종적으로 이날 프라임킹즈가 '스맨파' 첫 탈락 크루로 결정됐다.
방송이 공개되자 보아의 SNS에는 "트릭스 살려내라", "'스맨파' 심사평 꼭 그렇게 하셔야 되냐. 카드 오픈 전에 옆 저지들에게 상의 아닌 상의도 하시고", "멋있게 춤추신 분한테 무섭다뇨. 그게 무슨 예의 없는 막말이냐", "심사는 매번 기권. 저지 못 하겠으면 하지 말라"는 댓글이 쏟아졌다.
보아의 SNS 댓글 테러는 지난 시리즈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도 있었다. 세미 파이널 탈락 배틀에서 라치카를 편애 판정했다는 것.
당시 일부팬들은 "왜 심사위원으로 있는 거냐", "라치카가 지불 한 금액은 얼마입니까? 100 억?", "실망입니다. 누가 봐도 예리 승인데"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진=Mnet,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