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하이량이 하이브리드 댄스 트로트곡을 선보인다.
21일 소속사 티보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하이량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꺼져'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 5월 발매한 '신청곡'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곡이다. 90년대부터 2000년대를 풍미했던 원조 K팝 형 멜로디와 복고 사운드의 절묘한 구성으로 하이량 표 하이브리드 댄스 트로트곡을 구현해냈다는 전언.
'꺼져'는 강렬한 신곡명처럼 '가라 가라 가라 멀리 떠나가라 널 기억 못 하게/지옥 같은 넌 여기서 꺼져줘' 등 실연당한 한 여자의 심경을 솔직하게 표현한 직설적인 노랫말과 EDM, 하우스, 덥스탭이 접목된 중독성 강한 사운드, 하이량의 파워풀한 허스키 보컬이 어우러졌다.
한편, 지난해 3월 첫 앨범 'My Destiny'로 데뷔한 하이량은 '내팔자 상팔자', '이럴거면', 'new 사랑과 전쟁' OST '하루만', '신청곡' 등 하이량의 색깔이 담긴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하이량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트롯2'와 MBN '헬로트로트'에 출연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사진=티보트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