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엔엑스플러스에서 국내 최초 게임 개발 참여형 예능 콘텐츠를 진행한다.
19일 엔엑스플러스(NXPLUS, 대표 최재헌)는 게임 개발 참여형 예능 콘텐츠 ‘게발놈들 : 게임을 발견하는 놈들(이하 ‘게발놈들’)’의 티저 영상을 자사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게발놈들’은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에 방문해 개발 중인 게임을 분석하고 컨설팅을 진행하는 예능 콘텐츠로, 게임 전문 기업 엔엑스플러스와 게임 전문 엔터테인먼트 인챈트가 공동 제작한 국내 최초의 게임 개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매 화마다 게임 방송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획부터 출시까지 단계별로 개발, QA에 도움을 주며,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극대화하는 노하우를 전달하고, 게임 흥행을 위한 홍보와 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게임 출시 후에도 이용자들과 개발사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맡아 지속적인 피드백과 개선 방안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23일 금요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신규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1화에는 크리에이터 인간젤리, 따효니, 김효진 등이 부산에 위치한 잇섬스튜디오를 찾아가 게임을 분석하고 고민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게임 전문가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채로운 피드백을 제공할 전망이며, 중소 개발사 및 인디 개발자들도 엔엑스플러스 미디어 공식 메일을 통해 참여를 의뢰할 수 있다.
엔엑스플러스 정준영 실장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중소 개발사들이 게임을 개발하면서 겪는 어려움에 공감해 ‘게발놈들’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들의 땀과 노력이 세상에 빛을 발하도록 출시 과정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엔엑스플러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