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가 박재범과 함께 무대를 꾸민 소감을 전했다.
김윤지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bout last night, 너무 행복했던 어젯밤. 이 노래로 처음 재범오빠랑 무대 선게 10년전이라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17일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에서 박재범의 무대에 함께 올라 노래를 부르는 김윤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2012년 11월 발매된 김윤지의 싱글 'If You Love Me'를 함께 불렀는데, 당시 음악방송에서 무대를 꾸민 것 외에는 함께 무대에 오른 적이 없던 두 사람이 10년 만에 다시 추억의 무대를 선사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무대를 찢었네요.이프럽미는 진짜 명곡임.들어도 들어도 좋음", "오랜만에 보는 농수산윤지!", "너무 예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8년생으로 만 34세인 김윤지는 지난해 9월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인 최우성씨와 결혼했다.
현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리프트'에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진행 중이다.
사진= 김윤지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