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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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아이유 콘서트에 감동…"기절하게끔 훌륭해" [전문]

기사입력 2022.09.19 11:1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아이유 콘서트를 관람 후기를 전했다.

18일 김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서로 알고 지낸 지 8년이 넘도록, 아이유가 내 뮤지컬 공연은 보러 왔어도, 내가 아이유의 콘서트를 간 적이 없었는데, 세상에 오늘! 드디어 보았도다!"라며 아이유 콘서트 현수막 사진을 게재했다.

김호영은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 그 많은 관객이 모인 것도, 그들 모두가 모든 곡을 떼창하는 것도, 모든 관객에게 방석을 제공한 것도, 너무 멋지고 대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노래 잘하는 거야 너무 알았지만, 라이브로 직접 들으니 세상 기절하게끔 너무 훌륭하고, 오늘따라 또 왜 이리 Queen의 느낌이 나던지"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오늘이 데뷔 14주년이 되는 날이었단다. 정상의 위치에서 쓰고 있는 그 왕관의 무게를 어찌 가늠하겠냐마는, 그녀라면 충분히 그 무게를 견디고 즐기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너무 고맙고 오랜만에 반가웠어. 반겨줘서 고마워"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했다.

다음은 김호영 인스타그램 글 전문.

감동 받았다.
.
우리가 서로 알고 지낸지 8년이 넘도록 ,
아이유가 내 뮤지컬 공연은 보러 왔어도 ,
내가 아이유의 콘서트를 간 적이 없었는데,
세상에 오늘!!! 드디어 보았도다!! .
.
잠실 올림필 주 경기장에 그 많은 관객이 모인 것도,
그들 모두가 모든 곡을 떼창 하는 것도,
모든 관객에게 방석을 제공한 것도,
너무 멋지고 대단했다 .
.
노래 잘 하는거야 너무 알았지만, 라이브로 직접 들으니 세상 기절하게끔 너무 훌륭하고 ,
오늘따라 또 왜이리 Queen 의 느낌이 나던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모며 의상이며 ,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완벽 그 자체였다.
.
오늘이 데뷔 14주년이 되는 날이었단다.
정상의 위치에서 쓰고있는 그 왕관의 무게를 어찌 가늠하겠냐만은 ,
그녀라면 충분히 그 무게를 견디고 즐기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
너무 고맙고! 오랜만에 반가웠어! 반겨줘서 고마워

사진=김호영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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