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23일 티켓 오픈…일반 상영작은 27일 시작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티켓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개·폐막식 입장권 예매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상영작 티켓 예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 OTT, 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인 아시아콘텐츠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이하 ACA)가 3년 만에 전격 오프라인 개최를 예고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ACA 2022 티켓 역시 23일 온라인을 통해 오픈된다.

예매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애플리케이션 ‘BIFF'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모두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발권한다. 단, 취소표와 잔여 좌석에 한해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3년 만의 정상 개최를 예고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비로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전 활기찬 영화제의 모습을 기대케 하고 있다. 정부와 부산시 방역자문단의 현행 방역 지침을 준수해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좌석의 100%를 사용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프로그램 및 아시아영화 지원 프로그램을 전면 재개하는 것은 물론 관객 프로그램과 관객 서비스 확대를 통해 한층 풍성한 이벤트로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