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Q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그룹 케이큐 펠라즈 2(KQ Fellaz 2)가 최종 데뷔를 목표로 퀘스트에 도전한다.
지난 18일 첫 방송한 SBS '더 플레이어 : K-POP 퀘스트'에는 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헌터, 유준, 예찬까지 총 10인의 케이큐 펠라즈 2가 게임 캐릭터로 나섰다.
'더 플레이어: K-POP 퀘스트'는 차세대 글로벌 케이팝 스타 탄생을 위해 분야별 국내 최강의 아티스트들이 게임 플레이어가 돼 다양한 퀘스트를 통해 케이큐 펠라즈 2를 완성형 아이돌로 성장시키는 SBS 최초 신인 아이돌 그룹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큐 펠라즈 2는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잭 할로우(Jack Harlow) 원곡의 '인더스트리 베이비(INDUSTRY BABY)'에 맞춰 단체 칼군무를 뽐낸데 이어 첫 번째 유닛 퀘스트에 앞서 팀 선정을 위해 각자 자신 있는 랩, 보컬, 댄스까지 10인 10색의 개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플레이어로 나선 린, 인피니트 성규, 허니제이, 한해, 이든, 비비트리핀(B.B.trippin)의 앞에서 파워풀한 에너지와 순수한 열정을 선보이며 플레이어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리더 민재는 전교 3등에서 야망 래퍼로 변모하게 된 사연을 풀어내 눈길을 끌었는가 하면, 태국 출신의 유일한 외국인 멤버 헌터는 음악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여유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이는 등 플레이어들에게 "연예인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 "발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귀에 꽂혔다", "팀에 꼭 필요한 존재일 것 같다. 가장 확실한 보컬이다" 등의 극찬을 듣기도 했다.
이어 하나의 미션곡으로 두 개의 유닛이 경쟁을 하게 될 첫 번째 퀘스트 곡으로 NCT Dream의 '맛(Hot Sauce)'이 선정돼 과연 어떤 멤버로 유닛이 나뉠지 그리고 또 이들이 어떻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모았다.
'더 플레이어 : K-POP 퀘스트' 다음 이야기는 오는 25일 밤 12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