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트로트 가수 겸 MC 이찬원이 '다재다능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에 선정됐다.
최근 아이돌차트는 '다재다능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폴 투표를 진행했다. 이 투표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
이 투표에서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찬원은 전체 170,949표 중 108,330표를 획득했다. 지지율은 63%.
이 같은 투표 결과는 이찬원의 다방면의 활약과 남다른 인기를 보여준다.
이찬원은 초등학생 때, SBS '스타킹'에 참여해 '질러 보이'란 별명으로 남다른 성량을 드러내며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어린 소년이던 그는 MC이던 강호동의 리더십에 감명받아 MC가 되는 꿈도 키우게 되었다. 이후, 그는 꾸준히 교내외 축제의 행사 진행을 도맡아 하며 노래와 진행 실력을 쌓았다.
여기에, 부모님의 식당 일을 도우며 요리까지 익혔던 그의 학창 시절은 고스란히 그의 다재다능함의 원동력이 되었다.
이에, 이찬원은 첫 미니 앨범으로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신인상을, '제16회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국내 콘서트 뮤지션'과 '인기상' 등 두 부문을 동시 석권하며 트로트 가수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게다가 그는, KBS '불후의 명곡', KBS '편스토랑', JTBC '톡파원 25시', SBS '식자회담'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트롯테이너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그는 팬들과 함께 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시, "노래와 예능 사이에서 굉장히 고민이 많았는데, 올해를 모든 시상식에 설 수 있는 해로 만들어 보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공연, 음반, 진행, 요리, 중계 등 다방면에서의 폭넓은 행보를 통해 남다른 '다재다능함'으로 '팔색또'다운 활약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아이돌차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