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데뷔 23년 차인 보아가 폭우 속 완벽한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보아는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보아는 '넘버원' '마이 네임' '아틸란티스 소녀' '온리 원' 등 수많은 히트곡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도 화끈한 댄스 퍼포먼스부터 감미로운 보이스까지 선보이며 감동을 안겼다.
공연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등을 통해 보아의 폭우 속 무대 영상이 화제를 불러모았다. 보아는 거센 빗줄기를 맞으며 열창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해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보아 역시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우에도 함께해준 점핑이들 잊지 못해. 고마워"라는 소감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날 무대 영상을 공유하며 '세상 슬픈 온리 원' '현웃 터짐' '저 정말 눈이 안떠졌어요' 등의 비하인드를 나눠 팬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1986년 11월 생인 보아는 현재 37세(만 35세)다. 지난 2000년, 열 다섯 살의 나이로 국내 가요계 데뷔했으며 지금까지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보아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