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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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연애 상담 고수…송은이 "전현무=연애 들키기 고수" (전참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9.18 07:1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연애 상담을 잘 해준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17회에서는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 배우들과 함께 소셜팜 봉사활동에 나선 다니엘 헤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마틴 대표는 다니엘 헤니에게 "'전참시' 스튜디오에 패널이 있는데"라며 MC들을 설명했다.

이들은 스케줄 전에 프로그램에 대한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니엘 헤니는 이영자에 대해 "시사회에서 쇼 프로그램 초대했었다"라며 인연을 드러냈다.

이어 마틴 대표는 유병재에 대해 "김영아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 유병재 시트콤 작가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스케줄 설명을 이어갔고, 다니엘 헤니는 인터뷰 스케줄에 대해 "긴장된다"라며 "기자들이랑 얘기하는 거 어렵다"라고 전했다.

마틴 대표는 "통역사도 있고"라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는 "통역가 필요 없다. 너만 있으면 된다. 너랑 편하다. 옆에 있으면 좋다"라며 "이해가 안되면 너한테 물어보면 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틴 대표는 "기억나냐 네 첫 대사"라며 다니엘 헤니의 한국에서의 첫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언급했다. 이어 "근데 그 대사 못해서 1시간 걸리고 그랬지 않냐"라고 얘기했다.

데뷔작에 대해 다니엘 헤니는 "나는 그때 '안녕하세요'도 몰랐었다. 그전에는 연극 만했다. 그때 카메라 앞에 처음이었다"라며 "머릿속으로 '할 수 있어 괜찮을 것 같아' 했는데 너무 무서워서 차에서 쉬고 맥주를 좀 마시고 다시 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어 대사로) 대사는 엄청 쉬웠다"라며 덧붙여 설명했다.



마틴 대표는 "17년 전 그게 너를 그렇게 오래 한국에 있게 할 줄이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다니엘 헤니는 "그러니까 (현) 빈한 테나 (김) 선아한테 얼마나 감사하냐"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현빈 나한테 너무 너무 잘해준다. 너무 좋고 따뜻하게 대해준다. 아직까지도 같이 일하는 거 항상 재밌다"라고 말했다.

실장은 "그래서 '공조2'도 재밌게 찍었지 않냐"라고 말했고, 다니엘 헤니는 "감사해야지 아직까지도 일하는 거"라고 얘기했다.

이후 실장은 "1년에 한 번씩 봉사활동하는 거 다른 배우들도 되게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마틴 대표는 "코로나 전이라 매월 갔었다 이걸로 시작을 다시 해야지"라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마틴 대표는 "그동안 다니엘과 회사가 후원하고 있던 곳에서 봉사를 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전현무는 다니엘 헤니에게 "대표님, 실장님 연애 상담을 잘 해주신다고 한다"라고 물었다. 이어 "연애 고수라는 얘기냐"라고 질문했다.

다니엘 헤니는 "연애 상담 잘 해주는 것 같다"라고 답했고, 전현무는 "남 연애는 잘 해주면서 왜 본인은 못하냐"라고 물었다.

이영자는 이에 "그 질문은 자기가 할 거냐. 그게 마땅한 질문이냐"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난 (연애) 고수다"라며 웃었다.

송은이는 "들키기 고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니엘 헤니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같이 골프 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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