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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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측 "혈액암 치료 중…호전되고 있는 상태"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9.17 09:56 / 기사수정 2022.09.17 11:1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안성기 측이 혈액암 투병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7일 안성기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안성기는 현재 혈액암 치료 중"이라 밝혔다.

소속사는 "평소에도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만큼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안성기는 15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의 데뷔 40주년 기념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이 참석했다.

오랜만의 공식석상에서 안성기는 김보연의 부축을 받으며 조심스레 움직였고, 다소 부어 보이는 얼굴, 가발을 쓴 듯한 어색한 헤어스타일로 인해 건강이상설이 불거진 바 있다.

안성기 측근은 건강이상설에 대해 조심스럽게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안성기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혈액암이 발병해 1년 넘게 투병 중"이라 직접 알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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