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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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 이영지→안유진, 어색했던 첫 만남 공개..."오래 볼 사이" (지구오락실)[종합]

기사입력 2022.09.16 23: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지구 용사 4인방의 첫 만남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최종화를 맞아 본 방송에 미방영됐던 영상들이 공개됐다.

어색했던 첫 만남 당시, 멤버들은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이영지는 "다 프라이버시 걸들이다. 다 프라이버시 필름을 쓴다"고 발견했다. 이은지는 "나는 안 쓴다"고 머쓱해했다.

이영지는 처음 만난 안유진에게 "요즘 활동 끝나면 뭐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은지는 "남자 만나야지"라고 대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유진은 "해외 공연 간다"고 대답했다.

이영지의 별명 '괄괄이'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미미는 "내가 괄괄이가 누구냐고 계속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영지가 "누구를 예측하셨냐"고 묻자, 미미는 이영지를 가리키며 "바로 떠올렸다"고 말했다.

또한 안유진은 이은지에게 "선배님은 계실 것 같았다. 엔터테이너라고 했지 않냐. 선배님이 딱 맞는 것 같았다"고 언급했다.

이은지는 안유진에게 최예나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안유진에게 "오늘 숙소 가서 자지 마라. 우리 집에 가자"고 친해지고자 하는 욕심을 드러냈다.



단톡방을 만든다는 소식에 나PD는 "나는 초대 안 하겠지?"라고 눈치를 봤다. 미미는 "내가 초대해 드리겠다"고 나섰다.

멤버들이 "이 멤버 그대로 초대하자"고 무마하자, 나PD는 "공지방 말고 다른 방을 만들겠지"라고 예리하게 지적했다. 미미는 "아버지, 제가 초대해 드리겠다"며 나PD를 챙겼다.

미미는 안유진에 대해 "아린이 같다. 막내 생각난다. 눈 초롱초롱한 거랑 낯가리는 걸 보니 아린이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은지는 막내 안유진과 가까워지기 위해 "유진찡은 관심사가 뭐냐"고 대뜸 물어 모두를 웃게 했다.

안유진은 "이런 자리가 처음이다. 진짜 예능이지 않냐. 항상 멤버들이랑만 했었다. 선을 잘 모르겠다"고 어려워했다. 이영지는 "그룹에서 다 동생들이다. 안에선 케어하고 밖에선 맞춰야 하니 밸런스가 클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은지는 "이번에 태국을 갈 때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겠다고 결정했다. 우리가 한두 달 하다가 그만할 사이가 아닐 것 같다. 앨범 내면 응원해 주고 뮤비 찍을 때 피쳐링 해 주고 공연할 때 따라가 주는 사이가 될 것"이라고 동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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