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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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안유진, 대망의 최종회 "얼렁뚱땅 끝나"...비하인드 공개 (지구오락실)[종합]

기사입력 2022.09.16 22: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이 대망의 최종화를 맞았다.

16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대망의 최종화 촬영을 마쳤다.

지구 용사 4인방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멤버들은 아침 식사를 즐기기 위해 감성 카페로 장소를 옮겼다.

'고요 속의 외침'을 승리해 사진 촬영권을 얻은 이영지와 안유진은 자유롭게 인증샷을 남길 수 있었지만, 미미와 이영지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미미는 "언짢다"고 토로하며 "몰래 찍어 달라"고 부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 식사를 하던 안유진은 "시즌 어떻게 끝나냐"고 의아해했다. 이영지가 "여기서 이렇게 끝나나 보다"고 말하자 제작진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영지는 "진짜 얼렁뚱땅 끝난다"고 지적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태국에서의 마지막 단체 사진을 언급했다. 단체 사진의 배경에는 토롱이가 찍혀 있었다.

이영지가 "카오 속에서 보여 주셨어야지"라고 불평하자, 제작진은 "보여 줬는데 눈치를 못 채더라"고 말했다. 실제로 마지막 단체 사진 촬영 당시 4인방에게 "사진을 확인해 보라"고 힌트를 줬던 것.



미방영분도 공개됐다. 어색했던 첫 만남 당시, 멤버들은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이영지는 "다 프라이버시 걸들이다. 다 프라이버시 필름을 쓴다"고 발견했다. 이은지는 "나는 안 쓴다"고 머쓱해했다.

이영지의 별명 '괄괄이'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미미는 "내가 괄괄이가 누구냐고 계속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영지가 "누구를 예측하셨냐"고 묻자, 미미는 이영지를 가리키며 "바로 떠올렸다"고 말했다.

단톡방을 만든다는 소식에 나PD는 "나는 초대 안 하겠지?"라고 눈치를 봤다. 미미는 "내가 초대해 드리겠다"고 나섰다.

멤버들이 "이 멤버 그대로 초대하자"고 무마하자, 나PD는 "공지방 말고 다른 방을 만들겠지"라고 예리하게 지적했다. 미미는 "아버지, 제가 초대해 드리겠다"며 나PD를 챙겼다.

이은지는 "이번에 태국을 갈 때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겠다고 결정했다. 우리가 한두 달 하다가 그만할 사이가 아닐 것 같다. 앨범 내면 응원해 주고 뮤비 찍을 때 피쳐링 해 주고 공연할 때 따라가 주는 사이가 될 것"이라고 동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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