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범죄분석전문가 표창원이 프로파일러가 된 이유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표창원이 출연해 허영만과 화천 여행을 떠났다.
이날 허영만은 표창원에게 "직업을 다 못 외우겠는데 범죄 수사, 경찰, 프로파일러, 라디오 DJ까지 여러 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표창원은 "어릴 때 꿈이 셜록 홈스였다. 어릴 때부터 많이 봤고, (그 영향으로) 경찰 대학에서 교육을 받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러다가 몇 가지 큰 사건을 해결하지 못 한 게 있었다. 과거에 화성연쇄살인사건으로 불렸던 사건 있지 않나. 그 당시에 화성에서 근무를 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표창원은 "셜록 홈스는 커녕 꼬리도 못 잡고 짐작도 못 한 상태였다. '안 되겠다' 해서 셜록 홈스의 나라,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라고 설명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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