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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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할인" 꾸역꾸역…이시언, 지나친 가격 흥정 '눈살' (시언스쿨)

기사입력 2022.09.15 21:00 / 기사수정 2022.09.15 21: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이시언이 동묘 시장 투어에 나섰다. 

이시언은 15일 개인 유튜브 채널 시언스쿨을 통해 "이시언의 동묘시장 핫템 뿌시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에서 이시언은 과거 즐겨 찾았다는 동묘 시장을 방문해 MZ 세대의 핫한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 돌아다녔다. 



이때 한 구제 옷가게에 들어간 이시언은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하고는 사장님에게 가격을 물었다. 사장님은 "로고가 큰 건 5만원"이라 답했다. 

이시언은 바로 "3만원에 그럼"이라 제안, 2만원을 깎으며 가격 흥정에 돌입했다. 사장님은 곤란하다는 듯 고개를 가로저으며 4만원을 불렀다. 

이시언은 아랑곳하지 않고 "3.1" "3.2"이라 말했고, 사장님은 "연예인 디씨(디스카운트)해서 4"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이시언은 또 한 번 "3.3" "3.4"를 연달아 부르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에 "이게 바로 창과 방패의 싸움"이라는 자막까지 달리며 두 사람 사이 팽팽한 신경전을 시사했다. 

결국 이시언은 "사장님이 너무 곤란해하시기 때문에 4만원에 하겠다"고 협상했고, "저 이거 득템한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사진=시언스쿨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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