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한지은이 주식 투자 근황을 전했다.
한지은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6일 종영하는 '개미가 타고 있어요'(이하 '개미타')는 미스터리한 모임 속 다섯 명의 개미가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닫는 떡상기원 주식공감 드라마다. 한지은은 명품매장 판매직원 유미서 역을 맡아 코믹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종영에 앞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한지은은 "늘 작품할 때 느끼는 거지만 촬영할 때는 '이게 언제 끝나서 언제 방송하나' 늘 기다리는데, 끝날 때 되니까 '언제 이렇게 끝났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애정 많은 작품이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다. 다행히 티빙이라는 OTT 플랫폼이기 때문에 아직 많이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언제든 꺼내보실 수 있으니까 같이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제작발표회를 통해 한지은은 주식 투자 실패 경험담을 전한 바 있다. 최근 근황을 묻자 한지은은 "마침 어제 오랜만에 확인해봤다. 사실 잊고 산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오랜만에 열어봤는데 아직 멀었지만 조금 올랐더라. '아 다행이다' 싶더라. 어차피 마이너스인데도 조금 덜 마이너스가 되니까 '다행이다' 생각이 들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지난 8월 12일 티빙을 통해 공개됐다. 오는 16일 11, 12회가 공개된다.
사진=시크릿이엔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