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코요태 신지가 이별을 앞둔 헛헛한 마음을 전했다.
신지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시간 참 정도 많이 들고 의지했던 감독님과의 이별"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여러 번 겪어 본 상황들인데도 매번 나는 이별이 왜 이렇게 힘이 드는 건지 원...
신pd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며 이별을 앞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속에는 MBC 라디오국에서 유쾌한 포즈로 기념 사진을 남기는 신지와 제작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이 든 PD와의 이별에 아쉬워하는 신지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지는 지난해 3월부터 MBC 표준FM '싱글벙글쇼'를 이끌어 오고 있다.
한편 신지는 최근 예능프로그램 SBS '돌싱포맨'에 출연해 "(김종민과 빽가에게) 이번 앨범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라고 했다. 내년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예정이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이번이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해라. 난 내년엔 무조건 시집을 갈 거라고 그랬는데 다들 콧방귀를 뀌더라"며 또다시 결혼선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신지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