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양세형,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오은영, 가수 김재환의 영어 이름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오케이? 오케이!'에서는 오은영, 양세형, 김재환이 직장인들의 고민을 상담하기 위해 나선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민 신청자는 회사에서 직원들끼리 직급 대신 영어 이름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양세형은 "게임 하거나 이럴 때 쓰는 아이디가 케렌시아다"라며 털어놨고, 오은영은 "케렌시아 처음 들어본다"라며 밝혔다.
오은영은 "미국 친구들은 그레이스라고 부른다"라며 말했고, 김재환은 "제가 좋아하는 과자 이름이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재환은 "저는 마리오다. 슈퍼 마리오 할 때 마리오다. 세례명이다"라며 덧붙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