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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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비혼주의→♥홍현희 만나 3개월 만에 결혼 결심"(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2.09.13 23:3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제이쓴이 홍현희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도경완, 제이쓴, 주우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선 방송에서 '돌싱포맨'에 출연했던 홍현희는 임신 상태였다. 그리고 최근 두 사람의 아이인 똥별(태명)이가 태어났다. 제이쓴은 "이름은 연준범"이라면서 태어난지 20일이 됐음을 전했다. 

제이쓴은 "저는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었다. 저는 결혼 자체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사람이다. 와이프를 만나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했다. 

제이쓴은 "와이프와 3개월 만나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하면서 "결혼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부모님께 데리고 갔었다. 부모님이 와이프를 보시자마자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하셨다"면서 웃었다. 

제이쓴의 말에 도경완도 장윤정과 3개월만에 결혼했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장윤정과 만나기 전 여러 번의 만남이 있었지만, 장윤정과의 만남은 퇴로가 없는 만남 같았다"고 느낌이 달랐음을 말했다. 

탁재훈은 두 사람의 결혼 과정을 듣고 "얘네들 결혼에는 작가가 있는 것 같다"고 질투했고, 황당해하는 제이쓴과 도경완에게 "여긴 그냥 행복한 사람이 싫은 곳"이라고 이해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저는 앞으로 상견례를 해야한다. 제 2생을 살아야한다. '돌싱포맨' 형들처럼 찌그러져 살 수 없다. 나도 이제 뒤로 갈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김준호는 "지민이가 방송에서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번 명절에 지민이네 집에 인사를 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지민이가 오지 말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년 설에 갈 예정"이라고 했다. 

김준호의 말에 탁재훈은 크게 웃으면서 "눈치가 없다. 그냥 너가 싫은거야"라면서 한결같이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주우재는 자신의 연애 스트일을 전했다. 주우재 "저는 연애를 할 때 절대 안하는 것이 있다. 커플데이트 절대 안한다. 커플 데이트에서는 좋은 일이 생길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본다. 꼭 누군가는 서운함이 생긴다"면서 현실적인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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