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코미디언 김영철이 남다른 각선미와 헤어스타일로 무장한 프로필 사진을 자랑했다.
김영철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컷 아니고 #d컷 2023년 내년 7월호 #vogue 또는 #gq 표지는 안되더라도.. 페이지 안 속에 실리길 바라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9월의 제주 #함덕 미역이 갑자기 보이길래. 사진본능. 가릴건 가렸잖아!! ㅎㅎㅎ 현재 #카톡 등등 프사로 쓰고 있음 ㅋㅋㅋ"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사진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자 "ps 다들 좋아할줄 알았어 ㅋㅋㅋ 가발 아니고 미역이다 임수향 ㅎㅎ 우리집 울산 서생바닷가에서 떠내려온 그 미역 ㅋㅋ"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머리에 미역을 얹은 채 제주도 앞바다에서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실제로 종합 패션지에서 볼 법한 화보로 시선을 모은다.
이를 접한 문세윤은 "양세찬인줄알았어요 ㅎㅎㅎ"라고 댓글을 남겼고, 김영철은 "그러고 보니 세찬이가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라고 수긍했다. 강수정과 제아 등 많은 지인들도 그의 사진에 환호했다.
한편, 1974년생으로 만 48세인 김영철은 현재 JTBC '아는 형님'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 출연 중이다.
사진= 김영철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