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이예림, 코 성형수술 고백…"뚜껑 연 김에" (호적메이트)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경규 딸 이예림이 성형수술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이예림이 창원살이 고충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 앞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이경규는 딸 이예림에게 "얼굴 다친 건 어떻게 됐냐. 기차에서 가방 내리다가 다쳤다며"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딸의 얼굴을 유심히 보던 이경규는 "코가 좀 뾰족해진 것 같다"고 말했고 이예림은 "그렇다. 이왕 뚜껑 연 김에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고로 수술을 했던 상황. 이경규는 "뚜껑을 열었지 않나. 닫으면서 쪼그렸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정은은 "겸사겸사 잘했다"라며 미솔르 지었다.

이경규는 창원살이 중인 딸에게 "어떻게 사는지 확인해보려고 왔다. (사위) 영찬이 원정 경기 가면 2~3일씩 집이 비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예림은 "밖에서 하는 거 없다. 영찬이가 공포물을 싫어하니까 없을 때 내가 찜한 공포 영화를 몰아본다"라고 답했다.

또 이예림은 "창원에는 친구가 아무도 없다. 영찬이가 원정 경기 갔다가 오면 처음 입 떼는 거다. 하루종일 단내 나게 입 닫고 있다가 그게 처음 말하는 거다"라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사진=M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