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정재와 정호연이 여유롭게 시상을 마쳤다.
12일(현지시간)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정호연과 이정재가 '버라이어티 스케치 시리즈' 시상자로 등장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7일 공개된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등장과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영희' 인형 앞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이정재가 여유롭게 수상작인 'SNL'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징어 게임' 팀은 이날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 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후보에 올랐다. 아쉽게도 박해수, 오영수, 정호연의 수상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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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