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물어보살' 서장훈이 오랜 연애를 한 이성보다 가벼운 만남을 가진 이성이 더 낫다고 말했다.
12일 방송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양자택일을 하는 서장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장훈은 "1년에 10명 만난 애인 vs 1명을 10년 만난 애인"에 대한 질문에 대해 긴 시간 고민했다. 그는 "난제다"라며 둘 중 하나를 고르는 데 어려움을 토로했다. 서장훈은 결국 전자를 택했다.
그는 "1년에 10명을 만났다는 건 가벼운 만남을 가졌다는 거다. 반면 10명 동안 한 명을 만난 건 결혼만 안 했다고 볼 수 있다. 그간 많은 추억을 남겼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장훈 씨 얘기를 들어보니까 1년에 10명을 만난 사람이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게 중요하다"며 다 가상 상황임을 강조했다.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