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9 01:11 / 기사수정 2011.04.19 01:13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배우 김정태가 거친 역할을 많이 해서 생긴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김정태는 "내 인기가 싫었던 적이 있다. 나에게 오는 인기 '형태'를 싫어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정태는 "나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보통 유흥업소나 길거리 힘 좀 쓰시는 분들이다. 한번은 병원에서 아파서 링거를 맞고 있는데 힘 좀 쓰는 사람이 숙취하러 링거를 맞으러 왔다가 나를 보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그 사람의 초청을 받고 병원을 나와서 (조폭들에게) 간 적이 있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은 놀라게 했다.
한편, 김정태는 정엽의 'you are my lady'를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부르며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뽐냈다.
이날 <놀러와>에는 김정태를 비롯해 이선균, 박중훈, 이성민 등 영화 '체포왕' 주연 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 ⓒ 놀러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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