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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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생 측 "마약 투약 40대 男배우? 사실무근"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9.11 05: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무생 측이 온라인 상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배우로 추측되고 있는 것에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허위 사실 유포 시 강경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11일 이무생의 소속사 에일리언 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현재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 관련, 이무생 배우라는 의혹이 제기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무생은 본 사건과 무관함을 명백히 밝히며,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당사는 법적 절차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한 주택에서 40대 배우 A씨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약에 취한듯 뛰어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A씨가 2006년 한 지상파 드라마에 조연으로 데뷔했고, 이후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 주·조연급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지며 온라인 상에서 이무생에게 불똥이 튀어 논란이 확대됐다.



다음은 에일리언컴퍼니 측이 공식 SNS에 올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일리언컴퍼니입니다.

당사는 현재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 관련, 이무생 배우라는 의혹이 제기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무생 배우는 본 사건과 무관함을 명백히 밝히며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당사는 법적 절차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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