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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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여자이니까' 음정 불안, 박치에 "가수 맞아?"

기사입력 2011.04.18 20:53 / 기사수정 2011.04.18 20:5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단비 기자] 구하라가 가수 키스의 '여자이니까'를 부른 영상이, 케이블 채널 Mnet '디렉터즈 컷'을 통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게시판 등을 통해 과거 구하라가 불렀던 '여자이니까' 동영상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영상 속 구하라는 "너무 좋아했던 곡"이라며 2001년 발표된 키스의 1집 'Kiss Fisrt Album' 타이틀곡인 '여자이니까'를 윤종신의 기타연주에 맞춰 노래했다.
 
약간 힘없는 목소리로 부르던 구하라는 음정이 상당히 불안하고 안 맞는 모습을 보이는 등 가수로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구하라는 좀 심하다. 아무리 요즘 가요계가 비주얼이 중요하다고해도 기본이 안돼있다", "아이돌의 노래 실력이 기가 막히니 '슈스케2'나 '위탄'이 더 뜨거운 호응을 받지", "'나는 가수다'말고 '나는 가수다?' 나가면 재밌을 듯"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그래도 옛날이고 지금은 많이 늘었겠지", "시대가 시대니 만큼 노래보다 외적인 요소들도 중요", "이런 친구들도 수요가 있으니 나오는 것 아니겠나"라고 하며 구하라를 옹호하고 있다.
 
[사진 = 구하라 ⓒ Mnet '디렉터즈 컷' 캡처]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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