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8 21:07 / 기사수정 2011.04.18 21:0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단비 기자] 배우 홍진희가 영화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써니'의 언론 시사회에는 유호정, 홍진희, 진희경, 민효린, 김민영, 박진주 등이 참석했다.
영화 '써니'에서 홍진희는 암에 걸려 두 달의 시한부를 선고받은 친구를 위해 여고시절 그룹 '써니' 멤버들을 찾아 나선 '나미'(유호정, 심은경 분)를 만나고 이 과정에서 과거와 현재의 추억들을 보여주는 '욕쟁이' 진희 역을 맡았다.
홍진희는 "실제 학창시절은 어땠나" 는 질문에 "(실제 학창시절에도) 비슷하게 놀았던 것 같다. 굉장히 웃기도 하고 눈물도 흘렸다. 날라리는 아니었다"고 유머러스하게 답했다.
또 홍진희는 오랜만에 작품 활동을 하는 부분에 대해 "10년 만에 작품을 하는 건데, 섭외를 받았을 때 너무 오래 쉬어서 자신이 없었다. 흥행 감독을 한번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었고, 감독님이 '선배님 후회하지 않을 필름을 만들어주겠다'고 해서 출연했다. 하길 너무 잘 한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과속스캔들'로 830만 관객을 동원한 강형철 감독의 두 번째 영화 '써니'는 오는 5월 4일 개봉한다.
[사진=홍진희 ⓒ 영화 '써니' 예고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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