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진행을 맡았던 원조 트롯 MC 김성주가 두 번째 시즌인 '미스터트롯2'에서도 변함없이 마이크를 잡는다.
8일 TV조선은 "방송인 김성주가 올 겨울 방송될 '미스터트롯2' 진행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미스&미스터트롯 오디션의 탄생부터 눈부신 성공을 이루는 매 순간을 함께해 왔다. 트롯 오디션의 명가답게 새로운 역사를 만들게 될 '미스터트롯2'에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전하며 "원조 트롯 오디션 답게 '미스터트롯2'에 실력 있는 참가자가 많이 지원하고, 오랜 시간 기다려온 시청자들이 있기에 두번째 시즌의 성공도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미스 미스터트롯'이 배출한 스타들의 활약을 볼때마다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이 시리즈를 앞으로도 잘 지켜나가고 싶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미스터트롯2'는 현재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수많은 1050 참가자들이 '제2의 임영웅'이 되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시즌 1 못지 않게 뛰어난 차기 트롯 히어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MC 김성주는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만의 브랜드 파워와, 수많은 실력자들의 참가 신청을 통해 성공을 예감하고 다시 한 번 진행에 나서게 됐다.
재치와 순발력을 겸비한 MC 김성주는 ‘미스터트롯’ 시리즈 성공의 주역으로 꼽힌다. 원톱으로 꼽히는 입담은 물론 '미스터트롯' 첫 시즌 당시 생방송이었던 결승전까지 신들린 진행을 선보인 바 있다.
'미스터트롯2'는 올 겨울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