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참 '골든 가요쇼' MC로 송해에게 도전장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방송인 허참(62)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 장수 MC 송해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18일 CJ E&M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하는 KM 성인가요프로그램 '골든가요쇼' MC로 성인가요를 사랑하는 전국의 음악 팬들을 직접 발로 찾아간다.

허참은 이날 '광주광역시 편'으로 본격적인 MC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한류가수 김연자를 비롯해 현철, 태진아, 현숙 등 국내 최정상의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 명곡의 한 소절을 따라 부르는 '도전! 명곡 서바이벌' 코너를 통해 전국 각지의 팬들과 현장에서 함께 웃고 즐기는 무대를 만드는 것은 물론 향후 신구 성인가요 가수들이 함께 하는 콜라보 무대도 속속 선보일 계획이다.

CJ E&M 홍수현 국장은 "CJ E&M의 양대 음악 채널인 KM, Mnet 중 국내 최초 원조 음악채널인 KM은 장르 확대의 측면에서 향후 40~50대를 위주로 한 성인가요 프로그램을 주로 선보임으로써 다양하고 세분화된 음악 팬들의 입맛을 고루 충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허참 현철 김연자 태진아 현숙ⓒ CJ E&M]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