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진재영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8일 진재영은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세상에나요..힌남노만 지나가면 제주에 가야지 했던 작은 바람은 어제 코로나 확진으로 서울에서 호텔 격리 시작되고 이번 추석은 상상도 못 했던 격리로 보내게 되었어요"라고 알렸다.
진재영은 "집 떠나 낯설고 지금은 살갗이 베이게 아프고요. 아프면 서럽고요. 현재 컨디션으로 무리인 추석 이후 스케줄도 급하게 변동됐고 약속을 못 지켜 모두들 죄송합니다. 빠르게 회복하고 소식 전할게요"라며 사과했다.
이어 "이 타이밍. 이게 머선(무슨) 일인지.. 세상일이 참 마음먹은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요. 힝. 추석 이동길 모두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했다.
사진 속 진재영은 마스크와 고글, 손장갑 등 코로나19로부터 단단히 무장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재영은 4살 연하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진재영은 기존 귤밭 창고였던 건물을 개조해 수영장이 있는 집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진재영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쇼핑몰 운영으로 200억대 매출을 올렸다고 해 화제가 됐다.
사진= 진재영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