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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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경험담? "호감있는 여자 앞, 위트도 잘 안 나와" (썸핑)

기사입력 2022.09.08 10:19 / 기사수정 2022.09.08 10:1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썸핑' 조세호가 서먹한 커플을 보며 공감했다.

9일 공개되는 웨이브의 연애 리얼리티 '썸핑' 8회에서는 원하는 스타일의 데이트를 뽑으면 랜덤으로 상대가 정해지는 '1박 2일 캠핑 데이트'에 나선 썸남썸녀 8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멀리뛰기 게임'에서 꼴찌를 한 '김유정 닮은꼴' 원지회와 '특급 메기남' 최재원만 자동으로 숙소 데이트를 하게 됐고, 썸남 3인 채병은 김민성 조재영은 각자의 장소에서 썸녀들을 기다렸다.



1박 2일을 함께 보낼 커플 결정 결과는 역시나 '썸 캐처'들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고, 그 중에는 보고 있기 난감할 만큼 어색한 커플도 있었다.

'썸 캐처'들은 충격적일 만큼 서먹서먹한 한 커플을 지켜보며 "저런 어색한 분위기를 깰 때는 '술 한 잔 할래요?' 같은 가벼운 말도 도움이 되는데..."라며 안타까워했지만, 조세호는 "가벼운 '위트'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잘 안 돼요..."라며 실제 상황에 공감했다.

이에 엄지윤은 "경험담인가요?"라고 정곡을 찔렀지만, 조세호는 "자, 보시죠!"라며 VCR로 시선을 돌려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파트너 선택권조차 없이 숙소에 남게 된 최재원과 원지회는 전날의 눈물 갈등을 딛고 조심스럽게 대화를 시작한다.

전날 최재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지도 않았는데 거절부터 당하고는 울었던 원지회는 "한 번 우니까 안 멈추더라"라며 또다시 울컥했다.

이 일로 여자를 울린 나쁜 남자가 돼 버린 최재원은 "마음이 너무 찢어진다"며 무겁게 입을 열었다. '멀리뛰기 꼴찌 커플'인 두 사람 또한 만만찮게 어색한 관계인 가운데, 단둘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제이패밀리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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