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츠허밍이 유튜브 채널 ‘오후의 시아 Ohu Sia’와 함께한 콜라보 음원 ‘Before Sunset’을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는 'Hummingthings’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이다.
'Hummingthings’ 프로젝트는 이츠허밍(Humming)이 좋아하는 것들(things)을 음악 X 영상으로 풀어나가는 뮤직비디오 콜라보 프로젝트다.
앞서 3월에 발표한 두 번째 주제인 ‘요리’는 유튜버 '메리니즈부엌Meliniskitchen’과의 콜라보로 조회 수 7만 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는 눈과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드로잉으로 편안하고 따스한 영상을 업로드하는 유튜브 채널 '오후의 시아 Ohu Sia'와 함께했다. 이 채널은 약 2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이다.
'오후의 시아 Ohu Sia' 채널을 운영하는 '시아'는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여 노을 지는 풍경을 드로잉 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 편집했다.
'Before Sunset'은 이츠허밍이 전 세계가 사랑한 영화인 ‘비포 시리즈’를 보고 '노을'이라는 소재에 영감을 받아서 쓴 곡이다.
저물어가는 노을의 입장에서 그 노을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처럼 가사를 적은 게 특징이다.
이츠허밍은 “시아 님의 따뜻한 그림이 노래와 함께 전해진다면 사람들의 지친 일상에 담담한 위로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저물어 가는 노을과 함께 차분하게 이 노래를 들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츠허밍은 올해 하반기에 ‘Hummingthings’의 네 번째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이츠허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