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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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미자, 최초 동반출연→"결혼 앞당겨진 이유는…" (동치미)

기사입력 2022.09.07 19: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동치미' 김태현과 미자 부부가 연애사실을 일찍 고백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MBN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10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의 예고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김태현♥미자 부부가 방송 최초로 동반출연을 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박수홍은 김태현에게 "출연하면 꼭 이분을 만나고 싶었다고 하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김태현은 "사실 저희 결혼에 숨은 공신이 최홍림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미자와 비밀 교제를 하고 있을 때다. 어머니에게 연애사실을 말하면 간섭이 심해지신다더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태현은 "비밀로 만나고 있는데 미자에게 최홍림 선배님이 남자를 소개시켜주려고 하셨다"고 밝혔다. 미자 또한 "자꾸 (최홍림이) 신상을 업그레이드 해서 보내더라"고 덧붙였다.

최홍림은 "정말 괜찮은 남자가 있었다"며 "그래서 사진을 계속 보내줬다"고 인정했다.

김태현은 "저희가 사귀는걸 모르는 상태에서 잘 챙겨주시니 감사하다 생각했다"며 "그래도 싫다했으면 그만 해야 하는데 계속 소개를 권유해서 아내가 장모님이랑 싸우고 난리났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가정에 불화가 생기니까 교제 사실을 오픈하자고 했다"며 교제 사실을 일찍 고백한 이유를 밝혔다.

미자는 "엄마가 화를 내며 왜 안 만나려고 하냐. 최홍림씨 얼굴 못본다고 소리질렀다"며 "김태현 몰래 차 마시고 오는 건 아니지 않냐. 그래서 일찍 오픈해서 결혼도 좀 앞당겨졌다"고 답했다.

사진 =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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