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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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켄드 "중단된 LA 공연 일정 협의 중…응원에 감사"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2.09.07 15:0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콘서트 도중 목소리 이상을 이유로 공연을 중단했던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위켄드(The Weeknd)가 근황을 전했다.

위켄드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사가 말하길 목소리는 괜찮다고 하고, 휴식을 취하면 더 단단해져서 토론토 팬들이 기다리는 공연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LA 공연 일정은 곧 정해질 것"이라면서 "내가 처한 상황을 이해해주고 사랑을 전해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 모두 사랑한다"고 전했다.

앞선 지난 3일(현지시간) 위켄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After Hours Til Dawn' 투어 무대에서 'Can’t Feel My Face'를 부르고 다음 곡이 흘러나오던 중 공연을 중단시켰다.

그는 관객들에게 "목소리에 문제가 생겨 공연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면서 환불을 약속하며 "반드시 다시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1990년생으로 만 32세인 위켄드는 2011년 데뷔 후 R&B 장르에 한 획을 그은 가수로 거듭났다.

현재는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아이돌'(The Idol)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위켄드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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