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비행기에서 받은 쪽지를 공개했다.
7일 오전 서하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응원쪽지에 괜히 제가 더 ~ 더~ 자랑스럽네요! 자랑스러운 후배님"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받은 후배 팬의 쪽지 사진을 게재했다.
서하얀은 "부랴부랴 나가느라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나오고,, 이 용기와 이 마음씨 본받아요. 커피 한잔 꼭 살 기회를 주세요 ...♥"라고 덧붙이며 후배를 향한 반가운 마음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공개된 쪽지 내용은 서하얀의 여자중학교 후배라고 소개를 한 팬이 "오늘 이렇게, 밴쿠버 비행에서 우연히 뵙게되어서 너무 기쁩니다"라며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서하얀은 아들의 유학을 돕기 위해 함께 캐나다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팬은 "제가 언니를 보며 이 회사에 꼭 들어오고 싶었거든요"라며 서하얀이 자신의 롤모델이었음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너무 예쁘시고! 아름답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서하얀을 응원했다.
한편, 서하얀은 가수 임창정과 18살의 나이차이를 딛고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다섯 명을 두고 있다. 서하얀은 과거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퇴사 후 요가 강사로 전향한 바 있다. 현재는 임창정의 회사 일을 맡고 있다.
사진 = 서하얀 인스타그램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