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윤승아가 반려견의 항암치료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윤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도 고생했어 우리 애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항암치료를 끝내고 바닥에 엎드려있는 윤승아의 반려견이 담겼다. 힘이 빠져있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잠든 반려견을 보고 윤승아는 "오늘도 너무 힘들었나 보다… 잠도 깊이 못 자고 자꾸 깨는 중… 항암 하고 일주일은 초긴장"이라고 전했다.
앞서 윤승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을 통해 "병원을 작년 8월에 처음 방문했다. 그 때는 진짜 거의 응급실로 들어간 상황이었다"며 "그렇게 큰 질병인 줄 모르고 갔는데 암 말기였고 혈액까지 다 퍼져있었다. 밤비가 13살이고 암도 말기여서 쉽지 않았다"고 1년 째 항암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승아는 지난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했다.
사진=윤승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