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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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코치 제갈길' 김시은, 국가대표 된다…이유미와 단짝 호흡

기사입력 2022.09.06 17:1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신예 김시은이 '멘탈코치 제갈길'을 통해 태극마크를 단다.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열정 넘치고 패기 가득한 쇼트트랙 선수로 출연해 이유미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사고로 영구 제명된 국대 출신 태권도 선수가 국가대표 멘탈코치로 돌아와 승자독식의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서 진정한 승부를 펼치는 본격 멘탈케어 스포츠 드라마다.

극 중 김시은은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조지영 역을 맡았다. 천성이 가볍고 늦되는 성격이자 타고난 공주 스타일. 또한 어릴 적부터 가을(이유미 분)과 선아(박한솔)와 함께 운동하며 자란 친구 사이로, 중학 무렵 선아의 페이스 메이커로 발탁되어 단짝처럼 지내는 인물이다.

김시은은 소속사를 통해 ‘멘탈코치 제갈길’ 합류하게 된 것에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쇼트트랙 선수 역을 맡고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하기 전부터 매주 두 번씩 링크장에 방문해 실제 선수처럼 보이기 위해 많은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작품을 촬영하는 동안 땀을 흘리고 실패하는 과정을 겪으며 저에게 힐링이 되어준 작품인만큼 ‘멘탈코치 제갈길’ 시청자 분들께서도 저희의 따뜻한 이야기를 보시면서 힐링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시은은 드라마 ‘런 온’, ‘십시일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에 출연해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으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영화 ‘다음 소희’에서 주연 소희 역으로 출연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묵직한 주제를 안정적이고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뇌 멋대로 한다’에서 주인공 하루의 뇌 중 이성을 담당하고 있는 좌뇌 L(엘) 역으로 분해 통통 튀는 매력을 여과없이 드러내며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키이스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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